모임/그린스타트

자장면 한 그릇의 교훈

ih2oo 2010. 12. 28. 18:50

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점심식사로 자장면 한 그릇을 먹었다.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서는 중국음식점을 찾는다.

어렸을 적 먹던 그 자장면이 지금도 맛이 있다.

그래서 오늘도 자장면을 시켰다.

 

자세히 보니

젓가락이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아니다.

 

놀랐다.

잘하는구나.

그래야지.

 

혼자서 식당 사장님께 찬사를 보냈다.

요즘 식당마다 이렇게 일회용품을 안 쓰는가보다.

 

일회용 소독저만 쓰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나무를 살릴 수 있나?

얼마나 많은 자원이 절약되며 얼마나 우리 환경을 보존할 수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식당에서 재 활용하는 쇠젓가락 활용이 너무나 좋다.

 

푸른공주 21 그린 리더가 아니래도

아낄 건 아껴야지.

 

자세히 보니

물잔에도 글이 새겨있다.

낭비하지 않는 식단

남기지 않는 음식

우리 모두 유념해야 할 것들이다.

 

먹다말고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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