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일에 공산성에 올라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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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휴일에 공산성에 올라보면 공주에 살면서 어렸을 때 늘 소풍 코스로 지겨울 정도로 오르내렸던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의 왕성으로 공주를 지키기 위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이라고 공주시에서 안내하고 있는 공산성에는 금서루, 진남루, 공북루, 쌍수정, 명국삼장비, 쌍수정사적비, 영은사, 연지 및 만하루, 임류각, 광복루, 공산정 등 문화재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공산성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금서루, 금서루에서 가까운 공산정과 공북루를 갈 수도 있고 금서루 통로를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쌍수정 광장에 갈 수 있으며 거기서 쌍수정과 쌍수정사적비, 추정왕궁지, 공산성 연못을 볼 수 있다. 쌍수정 안내판과 나란히 세워진 인절미의 고향 안내판도 읽을 수 있다.
쌍수정에서 가까운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를 지나 동문인 영동루에서 공주시내와 멀리 보이는 봉화대, 봉황산과 일락산 그리고 두리봉 산봉우리도 조망할 수 있어서 좋다.
영동루 바로 위에 광복루가 있는데, 공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누각으로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광복루에서 언덕을 내려가면 또 하나의 광장이 있고 이곳에서는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을 흔히 만날 수 있고 공산성에서 규모가 가장 큰 건물인 임류각이 있으며 임류각 바로 옆에 명국삼장비가 세워져 있다.
임류각 광장에서 계속 내려가면 공산성 만하루와 연지를 볼 수 있고 바로 옆에 영은사 절의 풍경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영은사에서 작은 언덕을 넘으면 공북루로 가고, 언덕을 오르면 쌍수교 밑을 지나 진남루를 만날 수 있다. 공주시내에서 가깝고 해발 110미터의 그리 높지 않은 공산성이기 때문에 많은 공주시민이 찾는 휴식공원이다. 공산성에는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문화재마다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잘 모르는 것은 안내판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공산성 안내소에서 휴대용 단말기를 빌려서 활용할 수도 있다. 공산성의 안내 전단을 참고하여 공산성에 대하여 잘 알고 더욱 애착을 둘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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