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6일(금요일)
중국여행 2일 차~양삭의 세외도원(世外桃源)의 내용이다.
계림 시내에서 양삭으로 이동하는데 약 한 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아침 8시 30분쯤 출발하여 세외도원 정문 앞에서의 시간을 보니 9시 43분.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가이드한테 들은 이야기를 옮겨 본다.
-계림 사람들은
아침 식사 신경 안 써, 간단히, 시켜 먹기도, 09:30까지 출근
-교통질서는 내 멋대로
무질서 속에서 질서-양보와 이해. 그러려니 생각해
욕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고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 건강상 안 좋다는 생각. 5분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끼어들어도 그냥 신경 안 쓰고 양보
-여행지에서 가이드를 따르는 모습으로 본 나라마다 사람들의 특색
중국~가이드가 깃발 들고 소리 질러도 느긋함
일본~깃발만 보고 잘 따라감
한국~가이드를 앞서 감. 그러나 갈림길에서 멈춰 섬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세외도원을 관람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배를 타고 30분 정도 수상관람을 하고, 선착장 건너편에 있는 소수민족 생활관과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는 관람을 했다.
0배에 타고서는 원시부족(장족 등)의 마을을 둘러볼 수 있었고, 뱃길 뒤쪽으로는 수묵화처럼 펼쳐진 빼어난 산수를 감상할 수 있었다. 배에서 내려 도보관람에서는 소수민족의 생활상(민속품, 생산물 등)을 엿 볼 수 있었는데, 관람객들이 엄청 많았다는 느낌이었다.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
사흘동안 묵은 호텔과 우리팀이 타고 다닌 관광버스
관광객이 북적이는 세외도원의 정문
중국사람들의 억센 억양에 시끄런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학교도 안 가나 이 학생들이 연주하는 게 천금인 것 같았다.
가이드와 6인조
우리 일행 10인조
배로 유람하는 도중 소수민족들의 공연
복숭아 꽃은 봄에 피는데 여기는 늘 핀다니, 조호아닌가 싶었다. 사실 덥긴 더운 지방이었지만,
소수민족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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