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0일 금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에 필요한 것은?
주 2회, 월성산을 오른다.
오늘은 다른 팀도 여럿 만나면서 등산을 했다.
늘 오르는 정상이지만 오늘따라 왠지 쓸쓸해 보인다.
전에 있었던 몸통 돌리는 회전판도 철거해 간 지 아직도 세워지지 않은 상태이고
허물어지고 울퉁불퉁한 정상 바닥이 수수하게 우리를 맞이한다.
일행들이 모두 이곳 정상에 정자가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다.
정상에 올라 쉴 수 있는 정자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들이다.
친구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나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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