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 금요일
봄비가 잔잔하게 오는데
산우회 5명 친구의 공산성 일주
공주 관광안내소에서 2010 충남 방문의 해 공산성 안내책자가 아직도 많이 진열된 것에 대한 직원의 설명을 듣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대접받고 기다리다가
공산성 주차장에서 친구들을 만나 금서루 문을 통하여
공산정, 공북루, 연지와 만하루, 임류각, 광복루, 영동루를 거쳐
진남루 쌍수정사적비와 쌍수정을 보고 다시 금서루로 내려왔다.
비가 오는 날이지만, 잘 고쳐진 등산로의 길은 미끄럽지 않고
먼지 안 나는 길은 걷기에 좋았다.
공산정에서 내려다보이는 금강교
연지에 차인 푸른 물
잠겨진 해우소의 문
위험한 길 조심하라는 경고문
없어진 긴 의자
고쳐야 할 긴 의자
잘 고쳐진 길과는 대조적인 미끄런 계단의 가로 목
가끔 만나는 관광객 등
오늘의 공산성에서 보고 느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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