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일 토요일
지난 2월 28일의 충남교육사랑회 모임에서 만나 뵌 안 교장 선생님
혈색이 아주 좋으시고 만져보래서 만져본 그분의 손은 보드랍기 짝이 없었다.
모임이 있을 때마다 늘 좋은 자료를 준비해 가져오셔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그 열성에 늘 감사하고 있어서
오늘도 건강을 위하여 가르쳐 주신 발치기를 매일 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오늘은 「건강도인술」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다.
들은 이야기의 대충을 정리하면,
1. 손톱 밑을 25회씩 꼭꼭 누를 것
2. 엄지와 검지로 두 손의 손가락 한하나를 25회씩 꼭꼭 쥐었다 놓을 것
3. 눈언저리를 두 손으로 25회씩 지압할 것
4. 둔 손등과 손바닥, 얼굴의 인중, 귓속, 뺨 등을 각각 25회씩 눌렀다 놓는 지압을 할 것
5. 발목 치기나 눌렀다 놓는 횟수가 25번씩인 것은 이유가 있다. 심장에서 발끝까지 몸속의 피돌기 순환시간과 맞먹기 때문이다.
집에 와서 「건강도인술(健康導引術)」 책을 찾아서 보는 중인데 오래된 책이지만, 잘 읽고 실천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한겨울에도 내복을 안 입으신다는 안 교장 선생님, 새벽 세시 기상하셔서 활동하시는데 하루 만 보 이상을 걸으시고 짜인 일과대로 바쁘시다는 말씀이었다.
그 당시 옆에 계셨던 안 교장 선생님의 혈색 좋은 안색이나 부드러운 손길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다음번에도 건강하신 모습 뵙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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