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맑게 우려낸 맛

ih2oo 2012. 4. 27. 08:07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나 혼자만의 생각이다.

 

어감은 다른 것이다.

맑은 것과 구수한 것은 물론 다르다.

맑게 우려낸 구수한 맛이 좋을 것

맑은 것은 깨끗한 것

맑게는 우려내도 구수하게는 우려낼 수 없나?

 

구수하게 끓여진 숭늉

밥이 눋는 냄새가 구수하게 났다.

우리 할아버지는 말씀을 아주 구수하게 잘하신다.

 

맑다~잡스럽고 탁한 것이 섞이지 아니하다.

우려내다~물체를 액체에 담가 성분, 맛, 빛깔 따위가 배어들게 하다.

 

맑게 우려낸 맛보다는 구수하게 우려낸 누룽지 맛이 더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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