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참여했던 여행 단원 36명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여행이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행기를 쓴다.
비교적 긴 여행이었고 인솔자의 설명을 주로 적었기 때문에 빠뜨리거나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댓글을 통하여 수정이나 첨가를 요구하심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으며 올려진 사진에 대한 좋은 의견도 주시기 바란다.
2012년 10월 9일 하루 더 자고 인천공항엔 10월 10일 08시 20분 착륙
1. 엔진 이상으로 공항에 있는 쉬라톤 호텔에서 1박
원래는 밤 9시 45분 발 비행기였는데 이륙을 시도한 몇 분 후 엔진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하고 비행기 트랩을 내려 호텔까지. 공항 내에 있는 호텔인데도
가서 체크인하는 데 걸린 시간이 그렇게 지루할 수가 있을까.
물론 4,500명을 한꺼번에 밟으려면 그럴 만도 하다 싶었지만, 호텔 방에 들어간 시각이 밤 1시가 넘은 듯싶다.
호텔은 방도 많았고 시설도 좋았다.
쉬라톤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
2. 다시 탑승 절차를 밟고 짐 부치고 티켓팅의 과정이 지루하고 멀미가 날 지경이었다.
출발 지연 소식을 듣고 아침에 달려온 우리의 인솔자
일등 인솔자 최락진 대장과 함께.
정상 출발했으면 이 사진도 없었다.
3.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공항까지
15시 45분 프랑크푸르트 공항 이륙
16시 50분 생선 밥으로 기내식
23시 10분 오렌지 주스
23시 40분 오무렛과 빵 간식
08시 20분(한국시각) 인천공항 착륙
09시 50분 발 천안행 공항버스 출발
2시간 걸려 천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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