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기(7)

 

2012년 10월 1일 월요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의 동유럽 여행기이다.

같이 참여했던 여행 단원 36명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여행이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행기를 쓴다.

 

비교적 긴 여행이었고 인솔자의 설명을 주로 적었기 때문에 빠뜨리거나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댓글을 통하여 수정이나 첨가를 요구하심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으며 올려진 사진에 대한 좋은 의견도 주시기 바란다. 

 

 

2012년 10월 7일 일곱째 날

1. 체코 푸라하의 아침

   엊저녁 묵은 갤럭시(Galaxie) 호텔에서 유럽의 호텔을 생각함

   변기 물 내림 장치가 대소로 구분되어 있음

   샤워장이 몸을 움직이기에 너무 좁음

   대개 그렇지만, 물 빠지는 구멍이 없는데 바닥에 물이 떨어지게 구조가 되어 있는 점

   양치 도구, 달력, 음료수 등 비치 안 되는 게 보통

 

   09시 30분 호텔릏 떠나서 체스키 크롬로프를 향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어젯 밤 비오는 푸라하 거리에서 가이드 쫓아다니느라 힘어려워 아침에 다리에 알뱄다는 아내

   어디든 대개 돈 드는 화장실과 물 유럽 여행의 특징이다.

 

   우리가 타고 가는 이 버스는 좋은 버스이다.

   아침에 좌석 수를 세어보니 운전석까지 총 50석의 대형 버스

   기사 말에 의하면 25만 유로짜리 버스라니 우리 돈으로 3억 6천만 원이 넘는셈

   좌석 위에 에어컨, 스피커, 커튼 등이 돌출되어 나와 있지 않음

 

 

  차 안에서 공부, 유머-“나는 부자다. 안산에 땅이 있으므로 안산 땅이라 사기만 하면 된다.”

  안감사행-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음악 감상 아침을 여는 음악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왜 이곡을 선택했는지는 모르나 어쨌던 지간에...아침에 어울린다나.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

  언덕빼기 마을

  체코의 그냥 그대로 두었던, 보존됐던 다행스러운 마을

  1992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

  중세의 건축물들

  체스키 크롬로프 성(푸라하성 같은 성)

  18세기 이전의 고풍스러운 건물

 

  스보르노스티 광장

 

2.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 는 아기자기한 마을

 

 

 

 

 

 

 

 

 

 

 

 

 

 

 

 

 

 

 

 

 

 

 

 

 

 

 

 

 

 

 

 

 

 

 

 

 

 

 

 

 

 

 

 

 

3. 독일로 가는 길

    14시 50분 우린 다시 버스를 타고 독일로 달린다.

    인솔자 최락진, 그는 학생 때 반장을 했다나. 수수로 리더 기질이 있단다.

    그런 것 같다. 음악에도 아는 바가 많고 분위기와 때와 장소를 잘 조화시켜서 관광객을 잘 인도한다.

    남궁옥분의 재회

    민혜경의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양희은의 노래 등 7080 음악을 버스 안에 좍 깐다.

    이어서 프라하의 연인들 2편 상영

    드디어 휴게소 도착, 20분 쉬었다 다시 독일로.

 

   독일에 관한 공부-최락진의 해설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 한국인 광부와 간호사의 추억, 인구와 땅 많은 나라,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의 나라, 한인 10만 명

   뉘른베르크-환경 도시

   19시 20분, 식당 도착

   ACOM HOTEL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