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일 월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까지 올랐는데 바람이 제법 차가워서 겨울 바람다웠다.
오랜만에 오른 산의 나무계단길이 말끔히 청소되어 있고 물길이 뚫려서 기분이 좋은 것은
여러 날 이 관장님의 수고 덕분임을 알고 이 관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육각정 월성정 부근의 전광판은 고장이 난 채로 서 있고.
정상의 운동기구 가운데 몸통 돌리는 기구는 두 군데가 고장이 나서 돌아가지 않고 있다.
내려가다 보니 재난 구조 안내판이 누군가에 의하여 뽑혀 버려져 있었다.
여러 사람이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우리의 봉화대가
이렇게 함부로 방치되고 있음에 모든 시민이나 관리하는 기관이나 모두 아끼고 마음 써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1. 오늘 오른 봉화대
봉화대 정상:313.2m
봉화대 오르는 길의 희망탑
육각정 부근의 쉼터
봉화대 정상 부근의 길 안내판
봉화대 정상의 모습
공주시 봉수대 중 가장 남쪽의 봉수대 안내 표시판
먹이를 손에 놓아주면 사람의 손바닥에 날아오는 새들.
봉화대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소학동
2. 깨끗한 봉화대 나무 계단
3. 고장이 난 봉화대 정상의 운동기구
4. 고장이 난 채로 서 있는 육각정 부근의 전광판
5, 아카시아
6, 뽑혀진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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