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5일 월요일
대전 도시철도 서대전 사거리역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발이 멈춰 섰다.
전시된 사진의 예술성이나 작품성은 모르고 그냥 멋진 사진으로만 보이기에 하나하나 보았다.
내 주변에도 멋진 풍경이 수도 없이 많을 텐데 나는 그것을 멋지게 담지 못할 뿐이다.
저 멋진 풍경을 나름대로 볼 수 있는 눈이 되기란 쉽지 않겠지.
오늘 사진전이 멋진 피사체를 바로 볼 수 있게 무언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대전 사거리역 역장님은 마술사라는데 이런 사진전도 여는 좋은 분인가 보다.
대전 도시철도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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