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6일 월요일
금강교를 건너면서 뻔히 보이는 공산성을 보니 천막용 포장으로 덮인 부분이 보인다.
신문 지상에서 보니 지난 9월 14일 낮에 공산정 부근의 성곽 길이 10m 정도 무너졌다는 보도다.
공산성의 성곽길이 무너진 것은 관리가 소홀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일부는 4대강 사업으로 돌리는 사람도 있고, 공산성의 큰 나무를 자른 결과로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공산성의 공산정과 공북루 사이의 성곽 길은 전부터 허물어져서 노출되어 있고
관광객이 통행하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공산성의 동쪽, 남쪽 그리고 중앙의 길들은 말끔히 고쳤지만, 가장 위험한 이곳의 길은 방치하다시피 했다.
이번에 성곽 길이 무너져 버린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원인을 규명하여 속히 보수해서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14일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가 무너졌다. 무너진 성벽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천막으로 덮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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