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일 월요일
강원도 정선 오일장
마침 12월 2일이라 가던 날이 장날이었다.
정선 장터의 우장한 모습과 공주처럼 비 가림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정선 오일장은 오일장으로 2일과 7일, 12일과 17일, 그리고 22일과 27일에 장이 선다.
정선 장에는 주로 산나물, 약초, 잡곡 등이 많았다.
정선 장터에서 사 먹은 콧등 치기. 한 그릇에 오천 원
정선 아라리촌에서 입장권으로 산 1천 원짜리 상품권. 정선장터에서 콧등 치기 사 먹는 데 보탰다.
정선 장에서 마늘 두 접을 샀는데 알이 작아서 나는 맘에 안 들었는데, 아내는 알이 단단하다고 샀다. 두 접이 만 육천 원인데 집에 와서 보니 괜찮다고 한다.
이 마늘을 파신 아주머니 목에 걸린 명패. 특이해서 이 분 허락을 받고 찍었다. 정선 장에서 본 신토불이 증.
정선 장에서 이 명찰을 단 분에게 물건을 사면 믿을 수 있다는 증표라 생각되었다.
정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마침 정선 장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정선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는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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