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전국불교 합창제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2014 부산 전국불교 합창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각 시도 연합합창단의 모습이다.

충남연합합창단은 부산시민회관 로비에서 우리를 맞이하는 안내원의 환영 속에 우선 대열을 지어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범어사 합창단원이 각 시도합창단을 담당하여 안내하고 지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예행연습과 본 합창제의 출연 순서 등 출연 전반에 대한 친절한 안내 지도에 따랐다.

합창제는 부산 불교방송 지은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승가원 사물놀이단의 ‘여는 무대’ 에 이어 환영사, 대회사, 치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는데

격려사와 축사가 각각 3개씩 6개로 너무 지루하여 맥 빠지는 행사가 돼 버렸다.

격려사도 격려가 아닌 대회 자체의 소통문제를 논하는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었다.

더구나 내빈 소개도 참석 스님 유지 등 모두를 나열하는 그 시간이 너무 길어 지루하였으며

합창제의 본말을 흐리게 하는 군더더기가 많은 것 같았다.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하여 밤 8시에 끝났으니

합창단 10개 팀이 노래하는 행사가 너무 지루하였으며 행사 끝나고 공주에 오니 밤 12시 30분이었으니

주최 측에서는 먼 곳의 참여자에 대한 배려로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