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금강 미르섬 풍경

본문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공주, 금강교 아래에 미르섬이 있다.


미르섬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야간에 금강에 비친 공산성의 불빛 모양이 용과 같다고 해서

용(龍)의 순우리말인 미르를 붙였다는 이야기다.


공주대교 위의 섬은 새들이 드나든다고 해서 새들목으로 붙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이 미르섬을 금강교에서 내려다보니

꽃으로 장식된 모양이 아름답다.


모래 사장을 그냥 놔두면 볼품없는 백사장이겠지만,

공주시에서 이 미르섬을 잘 가꾸어 관리하고 있다.


오늘 본 미르섬에는 공주시 상징이 꽃으로 잘 꾸며져 있다.

흥미진진 공주도 아름답게 장식되었고

부근 강가에서는 중장비가 무언가 작업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공주 금강 신관공원에서 미르섬으로 가는 아치형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가면

공산성 공북루가 뻔히 보이는 아름다운 미르섬이 있다.

이 미르섬에서 올해 백제문화제는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가 크다.


이 미르섬을 공주시는 잘 꾸미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