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기법회(2016)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공주 개명사 정기법회 모습입니다.

▲공주 개명사 11월 정기법회 모습

공주 개명사는 강북교차로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공주시 시목길 43-8 (신관동, 시목동), 푯대봉을 뒤로하고 앞으로 금강과 공산성이 보이는 양지바른 곳입니다.

개명사 정기법회는 매월 1일과 15일, 11시에 열립니다.

새로 지은 기도 도량으로 소문이 남 좋은 절입니다.

▲공주 개명사에서 법문하시는 제천 삼천사 자운 주지 스님

오늘은 제천 삼천사 자운 주지 스님이 법사 스님으로 오시어 법문하셨습니다.

오늘의 법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불경보살(常不輕菩薩)을 알자

 상불경 보살은 ‘묘법연화경’ 제20품에 나옵니다.
상불경(常不輕)이라는 이름처럼 남을 가볍게 깔보고 업신여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상불경보살은 한 평생 남을 공경하는 마음을 묵묵히 실천하신 분입니다.
부처님께서 남기신 묘법연화경 제20품에 등장하는 상불경 보살의 남을 공경하는 정신을 본받아야겠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는 그 자체가 깊은 수행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지금 이 시각이 가장 중요하고 하루를 살아도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합니다.

2.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알자

개명사에 모신 3존불, 좌로부터 대세지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법화경의 제25품이 관세음보살보문품이다.

33개 모습으로 나타내신다.

처처에 관세음보살이 계시다.

법문하는 중에 만난 신도님 중에 관세음보살님이 계시더라

(할머니의 휴대폰 소리,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빠진 보살님이 경험한 관세음보살님)

3. 이성계와 무학대사 이야기

돼지 눈에는 돼지로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으로 보인다.

세상보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4. 연기법과 인연법 이야기

인연법에 따라 복을 닦아라

인연법에 따라 복을 닦아라

개명사 영제 주지 스님 인사 말씀의 요지

영제 주지 스님은 개명사 신도 모두 화합하여 좋은 절을 만들어라.

개명사는 더욱 좋은 절이 될 것이다.

11월 13일의 합동천도재와 예수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도와서

전국에서 오시는 손님을 친절하게 잘 맞이하자고

정성으로 제사를 모시어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자.

▲인사 말씀하시는 개명사 영제 주지 스님

▲11월 법회에서 음성 공양하는 개명사 합창단

▲11월 법회 공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