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7일 금요일
어제, 논산의 한 선배님으로부터 연하장을 받았다.
요즈음 친필로 쓴 연하장 받기가 어려운데
손수 쓰신 A4 용지 한 장 분량의 연하장을 받고 보니
기분이 새로웠다.
어려운 한문을 풀이하여 알기 쉽도록 배려해주심에 더욱 고마웠다.
선배님도 좋은 한 해 되시기를 마음으로나마 빌어 드린다.
설날이 1월 28일, 정유년 정월 초하루다.
올해는 닭의 해 정유(丁酉)년 인데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기운이 돋으라고 덕담을 적어 보내신 거다.
편지 봉투에 넣어 보낸 우표를 자세히 보니 300원짜리 우표가 붙어 있다.
요즈음 통상 우편요금이 300원인 것도 확인하게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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