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7일 화요일
공주시 쌍신동은 윗동네(상신)와 아랫동네(하신)로
연미터널 부근이 하신 이며, 공주 IC 부근 쪽이 상신 이다.
그러니까 연미산 정상의 바로 아래 연미터널부터 연미산 밑의 길을 따라 쌍신 정미소를 지나
식당 도토뱅이를 지나서 공주IC까지
산밑 가옥이 길게 이어진 쌍신동이다.
여기서 잠깐,
도토뱅이라는 동네 이름은 바로 이 쌍신동을 말함이다.
오늘도 쌍신동 하신을 다녀왔다.
금강 신관공원과 쌍신공원은 정안천 보행교를 경계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쌍신공원의 산책길은 자전거 도로와 겸하여 잘 뚫린 길로
나는 자전거로 가끔 이 길을 달린다.
쌍신은 동네 앞이 금강물의 범람을 막기 위해 왜정 시대부터 쌓인 둑길(32번국도와 36번 국도)이
지나고 있다.
이 둑길에서 본 쌍신동 모습이다.
▲공주시 쌍신동 하신 마을의 일부
▲32번 국도에서 보이는 공주시 쌍신동 하신 마을
마을 앞에 500년도 넘은 수령의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대변하는 것 같다.
▲쌍신동 모습
보이는 사진은 산밑 길을 따라 산 아래의 가옥들이다.
사진의 맨 오른쪽부터 상신 마을이다.
쌍신동 하신 마을로 들어가려면 연미산 터널을 통과하지 말고 우측으로 둑을 내려서야 한다.
▲연미산과 연미산 터널이 보이는 쌍신동 진입로
쌍신동의 앞 농토는 토양이 기름진 토질로 옛날부터 벼농사와 채소 농사가 주였는데
특히 채소는 대파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농작물을 전문으로 키우는 우수 농가들이 많다.
▲쌍신 뜰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파
▲쌍신 뜰에서 보는 볏논
▲연미산이 보이는 쌍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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