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1일 목요일
집에서 청국장을 찧어서 보관하는 일을 도왔다.
알아보니 콩을 삶아 소쿠리에 담아 이동식 전기장판위에 놓고 두꺼운 담요로 덮어서
48시간 경과된 후 모두 걷어치우고 식혔다가 찧는 일을 도와 달래서 기꺼이 도왔다.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얀 콩(메주콩, 종콩)을 충분히 삶은 것을
소쿠리에 담아서 짚을 덮어서 띄운 것이다. 즉, 발효시킨 것이다.
찧는데 실 같은 것이 나와 끈적거리는데 고춧가루와 소금을 적당히 치면서
힘들게 한참이나 찧었다.
다 찧은 후에 작은 비닐에 담은 것 네댓 개씩 큰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 같았다.
정성껏 청국장을 찧는 보람으로 맛있는 청국장을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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