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2일 금요일
대추꽃이 필 무렵, 오늘을 본다.
매일 지나다니는 아파트 정원에 핀 대추꽃이다.
▲6월 22일의 대추꽃
이 꽃이 지면 대추가 달리고 햇볕을 받아 점차 익어서 가을이면 붉은 대추가 되겠지.
대추꽃이 필 무렵, 바로 옆에서 산수유가 열매를 자랑한다,
이 산수유는 이른 봄에 이미 꽃을 피워서 이렇게 제법 큼직한 모습을 자랑하는 것 같다.
대추나무 꽃이 한창인 오늘의 산수유 모습이다.
▲6월 22일의 산수유
붉은빛의 산수유는 익어서 붉은 게 아니고 생육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그럼 대추꽃이 피고 산수유가 달리는 요즈음, 밤꽃은 이제 시들어가는 모습이다.
먼 곳의 밤나무를 당겨보니 그 빛깔이 좀 퇴색한 듯한 걸 보니 이제 차츰 지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밤꽃이 지면서 대추꽃이 핀다고 보면 될 것이다.
▲6월 22일의 밤꽃
또한, 요즈음엔 하얀 개망초 꽃이 지천으로 피고 있다.
▲6월 22일의 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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