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1일 화요일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서 열리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8’을 가 보았다.
공주 시내 곳곳에 안내되고 있는 이 전시회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올해의 주제가 ‘숲 속의 은신처’이기 때문에 어떤 것인지 그 내용과 구성이 궁금하였고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시간을 낸 것이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숲 속의 은신처 전(展)은 16개국 25개 팀의 자연미술가들이 연미산 숲 속에서 펼친 셸터 제작 프로젝트다.
자연미술가들의 예술적 상상력으로 구현된 숲 속의 은신처는 오늘이라는 현실 속 거센 비바람을 막아주는
예술적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숲 속의 은신처 전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 고개길 98이 주소인데
신관동의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740번이나 760번 시내버스로 갈 수 있다.
▲공주 시내버스 정류장
2018 자연미술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장은 740번과 760번 공주 시내버스가 통과하는 곳이다.
이번 전시회장의 안내도를 보고 시간의 한도 안에서 몇 개의 작품을 감상하였다.
1. 묵상의 공간(한국: 고승현, 김가빈)
2. 촉(한국: 심경보)
3. 안식처로의 돔(한국: 고요한)
4. 나무 정령(프랑스: 프레드 마틴)
5. 한국식 대나무 브로흐-찻집(헝가리: 처버 여커브)
작품 이름은 몰라도 현재 작품이 제작되고 있었다.
이탈리아 작가가 손수 현장에서 참여하고 있었는데 곧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6. 층운의 단편들(터키: 바롤 토팍)
7. 우리들의 둥지(마케도니아: 아타나스 아타나소스키)
8. 고슴도치 통(헝가리: 조셉 타스나디, 게르케이 타스나디)
9. 금강 포럼(미국: 하버트 V. 파커)
10. 새-셸터(리투아니아: 아르비다스 알리상카)
11. 아도비 셸터(터키: 오누르 푼드크)
12. 쿤드 하마니(인도네시아: 위스누 아지타마)
13. 나무(폴란드: 피오트르 베슬로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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