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온천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공주 금강온천

공주 금강온천은 공주시 웅진동에 있다.

공산성에서 가려면,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지나 곰나루 가는 조그만 언덕을 넘으면 시민운동장이 왼쪽에 보이고

시민운동장이 끝나는 곳에 금강온천이 있다. 온천 바로 옆에는 백제체육관이다.

온천으로 꺾어지는 길 오른쪽이 바로 공주 한옥마을이며 곧장 가면 곰나루 나루터가 있고 곰나루 솔밭이 지금도 노송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금강온천은 공주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로 공주 시민이 많이 찾지만, 때로는 소문 듣고 외지에서 찾아오거나

공주 백제문화제나 군밤축제 같은 축제 때도 즐겨 찾는 것 같다.

공주에 이런 온천이 있다는 데에 공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이곳을 자주 들르는 사람에 속한다.

말한 것처럼 온천 주변에 왕릉, 체육관, 한옥마을, 곰나루, 공주보 등 둘러볼 볼거리도 많아서

걷고 운동하고 난 후의 온천욕은 제격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2월 17일 이곳 금강온천에 갔을 때 모습을 담았다.

특이한 점은 전에 없던 꽃기린 화분의 꽃이 봄이 온 듯 조그마한 꽃들을 피웠다는 점이고

창가에 여러 개의 작고 소담한 화분들이 봄이 어서 오란 듯 생기가 돋고 있었다는 점이다.

▲금강온천 로비에 핀 꽃기린

▲금강온천 창가의 화분들

▲금강온천 매점과 접수대

▲금강온천의 안내판

▲금강온천 안내판

▲금강온천

▲금강온천 주차장과 멀리 보이는 연미산

▲금강온천

▲야간의 금강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