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5일 토요일
경자년(庚子年) 정월 초하루
새해 첫날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왔다.
연미산 산길이 가랑잎으로 덮였고 전에 비하여 가파르게 느껴졌다.
등산화에 두 개의 단장을 준비했지만, 산 오르는 것이 전 같지 않다.
아이들 먼저 보내서 성묘 마치고 오는 길에 만나서 가던 길을 돌아서 다시 내려왔다.
복룡리 부모님 산소는 산길이 짧아서 비교적 쉽게 성묘할 수 있었다.
올해가 윤년이라 숙부님 산소 이장한다는데 부모님도 그때 같이 이장하자고 애들이 원하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여 그럴 생각이다.
어디든 자손된 도리를 다하고 극락 왕생하시기를 빈다.
▲겨울인데도 으름 넝쿨이 파랗다.
▲겨울 산길
▲솔잎과 가랑잎으로 덮인 산길
▲산불조심 해야 할 것이다.
▲나무 사이로 금강이 보인다.
▲굴참나무
▲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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