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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맙습니다.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20. 5.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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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금요일

오늘이 어버이 날, 일주일 후면 스승의 날이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모두 나에게 지극한 도움을 주신 분들이다.

늘 그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는데 요 때만 생각하다니 나도, 참.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생전에 잘못한 일들을 아무리 반성과 후회를 해도

다 할 수도 없고 잘못을 면할 수도 없다. 그냥 후손끼리 집안이 평온하게 사는 것만이 최선인 것 같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의 가르치심이 생각난다.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누구나 인간답게 성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옛날 국민학교 적 선생님 생각이 나서 오죽잖은 글이지만, 충남도민리포터에 올려줘서

고맙게 생각하면서 그 내용을 아래에 소개한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579033&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말바위의 추억

말바위의 추억 스승의 날을 앞두고 생각나는 선생님 공주에 왕촌이 있다. 지금 공주시 상왕동의 한 마을, 왕촌마을 냇가는 경치 좋고 시원하여 옛날 국민학교 때 소풍 장소로 유명했다. 왕촌 냇물 가운데 매우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이름이 말바위였다. 얼마나 컸던지 5학년 때 우리 반 55명이 모두 올라갈 수 있었으니 옛 사진에서 보듯이 저렇게 큰 바위였다. 65년 전 소풍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더듬어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www.chungnam.go.kr

 

누구에게나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계실 것이고 그 선생님의 은혜를 저버릴 수 없을 것이다.

오로지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사는 것이 조금이라도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오늘도 묵묵히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가지만 부탁드린다.

 

귀중한 우리 학생들 학생 하나하나의 인격을 존중해 주시라고.

 

공주중동국민학교 5학년 때(1955년도) 봄소풍 때 왕촌 말 바위 위에서

 

 

 

공주사범학교 2학년 때(1961년) 손재수 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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