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 일요일
세 자매가 애쓴다.
매제들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는 가끔 가보지만, 거의 수확할 때만 가서 이것저것 얻어오기만 한다.
오늘도 수원 매제 차로 가서 들깨밭 긁는 척만 하고 여러 가지 많이도 얻어 왔다.
넓은 밭에 가지 수도 많이 심어 키워서 수시로 수확하여 먹는다.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거둬들여 나눠 먹는다.
오늘도 옥수수를 베어내어 따고 벗기고 삶고 포장하고 많은 작업들을 했다.
한편으로는 강낭콩을 뽑아서 열매를 따고 딴 꼬투리를 까는 일을 오랜 시간 동안 했다.
이일 저일 밭일은 참으로 할 일이 많다.
힘들여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모두 화목하게 건강하게 잘들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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