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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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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아내와 동행하여 정안천 산책길을 걸었다.

 

요즈음 나갈 데가 없으니 갑갑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걸으면 좋다고 해서

아침 먹고 집을 나서는 것이다.

105동 뒷길로 나가 언덕길을 넘어서면 숲길이다.

엄청난 숲길이 아니고 잡목이 길 옆에 난 흙 길이어서 언뜻 보면 엄청 깊은 산골 같아 보인다.

 

내려가면 해병대 사무실이고 그 앞 도로를 건너야 한다.

요즈음 왕래하는 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서서 좌우를 잘 살펴 건너야 한다.

 

길 건너 정안천을 범람을 조그만 제방을 따라 걷는다.

왼편으로 흐르는 정안천 냇물과 냇물 따라 난 산책길을 쳐다보면서 걷는다.

얼마 전에 심은 길 양 옆의 메타세쿼이아가 얼른 크기를 바라면서 걷는다.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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