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일 화요일
우리 집 창밖으로 전나무가 있는데 그곳에 집을 짓고 알을 낳았는데 그것이 내 눈에 띈겁니다.
모르는 척해야겠지요.
재미있습니다.
집 가까이에 새집이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새알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알을 품는 어미 새가 안 보이는 겁니다.
생각하기로는 저 알을 매일 품어야 새끼가 나올 텐데 어미 새 없이 저렇게 알만 있으니
걱정입니다.
나 몰래 와서 품어 주는지는 모르지만, 한 번도 알을 품는 어미 새를 본 적이 없어요.
귀여운 새끼 새를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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