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이 TV에 나온 날, 나도 그 프로그램을 봤다.
2021년 4월 14일 밤 9시 넘은 시간에 세종 사는 딸내미가 전화를 했다.
아빠 친구가 TV에 나온다고.
그래서 나 시인의 생각과 말을 중간부터 좀 들을 수 있었다.
나태주 시인은 지금 공주 산다.
그러므로 자타가 인정하는 공주 시인이다.
현재 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이다.
시와 말을 자연스럽게 잘하고 잘 쓰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분이다.
그의 시가 역사적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므로 공주에 풀꽃 문학관이 세워져 있다.
TV 출연도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오늘처럼 인터뷰나 출연진과의 호흡을 잘 맞추는 능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tvN에서 유재석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나태주 시인을 전국의 시청자에게 널리 알리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했다.
방영되는 장면을 몇 컷 담았다.
나태주 시인은 불멸의 시인이다.
나태주 시인은 훌륭하다.
나태주 시인이 자랑스럽다.
나 시인을 검색하다 이러 기사를 발견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 나태주 시인협회장 “무릎 꿇고 세상을 올려보라” - 독서신문 (readersnews.com)
풀꽃이란 시는 길지 않은데
오래 보 것과 자세히 보는 것
예쁜 것과 사랑스러운 것의 의미와 순서를 왜 그렇게 했는지?
나름대로 「자야 오래 산다 너 말이야」라고 외웠다
자, 자세히 보아야
야, 예쁘다
오, 오래 보아야
산, 사랑스럽다
너,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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