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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신경 쓰면, 지저분한 느낌을

잔잔한미소/고쳤으면

by ih2oo 2021. 7.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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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거기에 미관상 안 좋은 띠가 매어져 있다.

 

요즈음 만개한 연꽃을 이 길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좋고

그늘 길을 걷는 멋도 있다.

가족과, 연인과 또는 친구와 함께 담소하면서 걷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런데 이 멋진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눈에 거슬리는 모습이 보인다.

나무와 나무를 끈으로 묶어 놓은 모습이다.

안전한 길에서 이탈하여 나갈 경우 다칠 위험이 있다는 위험을 알리기 위해

안전을 위하여 설치한 방어선으로 알고 있다.

 

길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필요하면 안전하게 만들면 된다.

굳이 방어선을 만들려면 미관상 보기 좋게 만들었으면 한다.

임시로 빨리 만들어서 언뜻 보면 유치하고 졸렬한 모습이다.

 

외지에서 공주에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기 위해 온 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안전을 위한 방편이라면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썼으면 한다.

지금의 이 줄들은 보기에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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