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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산책길 걷기 60분

자료실/생활기록

by ih2oo 2022. 2.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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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집에서 론볼장까지 걸었다.

 

날마다 8시 30분쯤 시내버스를 타고 론볼장까지 갔던 방식을

오늘은 다르게

8시에 집을 나서서 정안천 산책길을 걸어서 가봤다.

 

결과적으로 좀 힘들었다.

보통 다른 날엔 버스로 론볼장까지 가서 거기서 약 30분 정도 걸었는데

오늘은 집에서 시작하여 한 시간 정도 걸어보니 다리도 아프고 좀 힘이 들었다.

 

걷기는 내 속도대로 천천히 걸었고 가면서 더러더러 사진도 찍으면서 걸었는데

근육량이 줄었거나  다리 힘이 빠졌나 가벼운 발걸음이 아니었다.

 

걷는 자에게 건강이 온다는데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데

걸으면 이것저것 좋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데

걷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날마다 걷는다.

이만큼이라도 걸을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더 늙은 훗날에 그래도 정안천 걸을 때가 좋았어라는 말을 할 것 같다.

그렇거나 저렇거나 오늘 한 시간 걸려서 정안천 냇가를 걸었다.

 

집에서 론볼장까지 걸으면서 본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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