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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2)

자료실/교육참고

by ih2oo 2022. 4. 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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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지음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 책을 계속 읽는다.

저자는 꾸주히 인문고전 읽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무엇이 인문고전인지, 지은 사람과 책 이름을 적어

단계별 독서 요령을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인문고전에 관해 그 읽는 방법 설명이 계속된다.

 

천재들은 대부분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인문고전 독서에 몰입해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다.

 

성경은 인류 최고의 고전이 아닌가?

"성경은 인간의 죄를 사하고, 영혼을 구원하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이자 인간인 그리스도가 주인공인 책이지만,

인문고전은 인간이 주인공이다." 라면서 인문고전 독서 단계별 추천도서에 성경을 추가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27쪽)

 

인문교육을 위한 필수 언어는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등 세 개다

 

천재들의 독서법

천재들의 독서에 과한 마음은 '사랑'이었다.

사랑으로 독서한 '세종'

세종의 독서법은 百讀百習(백독백습)~백 번 읽고 백 번 필사하는 것

신하들과 인문고전 읽고 토론 1,898회

인문고전 연구기관인 집현전에서 한 말에서 백성 사랑의 마음 나타남(237쪽)

이후 세종임금의 백성 사랑 자세가 적혀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은 '천재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라고 했다.

 

맹수처럼 덤벼들어라

천재들의 독서 태도는 무시무시한 열정과 집중으로 요약된다.

 

260~263쪽에 천재들의 독서법을 적었다.

서애 유성룡

남명 조식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

도연명

알렉산더 대왕

암브로시우스

토마스 아 캠피스

톨스토이

버지아 울프의 사례가 나온다.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천재들은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24쪽부터 나온다.

그들의 남다른 독서 태도는 '독서하다 죽어버려라'로 나타났다.

이 얼마나 지독한 말이가?

그들은 반복독서, 필사, 사색으로 구체화했다.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반복독서는 천재들의 독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자 가장 강조한 독서법이기도 하다.

위편삼철(韋編三絶)~공자가 얼마나 반복해서읽었던지 읽은 주역 책의 죽간을 묶은 끈이 세 번이나 끊어져 나갔다는 예여러 사람의 반복 독서한 사례들을 248쪽부터 251쪽까지 적었다.

세종은 <구소수간(歐蘇手簡)>을 1,100번 반복해서 읽었다.

영조는 <소학>을 백 번 넘게 읽었다.

정조는 <맹자>를 수백 수천 번 읽었다.

율곡 이이, 서애 유성룡, 우암 송시열, 고봉 기대승,지봉 이수광, 형암 이덕무,순암 안정복, 

단테, 아이작 뉴턴, 라이프니츠, 헤겔, 베저민 플랭클린, 찰스 스펄전, 바그너, 찰리 채플린 등

수많은 사람들의 반복 독서에 대한 사례를 들었다.

상상도 못할 수없이 많은 반복 독서를 한 결과가 저런 유명 인ㅅ로 만든 것이다.

놀라운 일이다.

 

연애 편지 쓰듯 필사하라(252쪽)

천재들의 필사

천재들이 가장 선호한 필사 방식은

원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자도 남김없이 그대로 베껴 썼다.

(제갈량, 레오나르도 다 빈치, 퇴계 이황 )

 

읽은 부분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필사 하는  방식을 선호한 사람

(케케로, 아이작뉴턴, 조 슽어트 밀, 니체, 마리 퀴리, 자와할랄 네루, 위스턴 처칠 등)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고 책 한 권을 다 읽은 후 필사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읽는 도중에 바로 필사

그리고 초서(抄書)

 

초서란

인문고전에서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옮겨 적은 뒤 이를 주제별로 분류, 편집해서 책으로 만드는것

조선의 천재들이 취한 기본적인 인문고전독서법이었다.

필사의 천재가 권유하는 최고의 필사는 

영혼을 뒤흔드는 문장들을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다. 즉 암송이다.

 

필사와 암송,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일이다.

 

 

통할 때까지 사색하라(259쪽)

고봉 기대승이 밝힌 독서의 핵심은

1. 읽어라

2. 외워라

3. 사색하라

4. 기록하라 였다.

 

존 로크의 말

"독서는 단지 지식의 재료를 얻는 것에 불과하다.

그 지식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직 사색의힘으로만 가능하다"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라(275쪽)

천재들의 인문고저독서법의 핵심인

반복독서, 필사, 사색은 <깨달음>을 향해 있다.

즉, 깨달음이 있는 독서를 해야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깨달음이 있는 독서란

책 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것이요, 그의 정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퇴계 이항, 반계 유형원, 다산 정약용

반복 독서-필사-사색-황홀한 기쁨-깨달음으로 이어지는 인문고전 독서의 극치를 보여준다.

(276쪽)

 

인간의 뇌는 무엇인가를 읽고 쓰고 암송할 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 한다.

 

정약용의 문심혜두

 

다산은 반복해서 문심혜두(文心慧竇)를 강조했다. 문심은 글자 속에 깃든 뜻과 정신이다. 혜두는 '슬기 구멍'이다. 문심을 알고 혜두가 열려야 공부 머리가 깬다. 문심혜두를 열어주는 것이 어린이 교육의 가장 큰 목표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산은 촉류방통(觸類旁通)의 방법을 제시했다. 비슷한 부류끼리 접촉하여 곁가지로 지식을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계통을 갖춰 정보를 집적해 나가면 세계를 인지하고 사물을 이해하는 안목이 단계적으로 열린다. 주입식으로 암기만 시키면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내며 공부를 멀리한다. 슬기 구멍이 열리기는커녕 꽉 닫혀 버린다. 하나를 배워 열로 증폭되는 공부를 해야지, 열을 가르쳐 한둘을 건지는 공부를 시키면 안 된다. 무작정 학원 많이 보낸다고 문심혜두가 열리는 법은 없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2/2010120201898.html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 율곡 이이(290쪽)

조선 역사 500년간 최고의 천재를 꼽으라면 단연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들 수 있다. 율곡은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는 별명을 지녔는데, 이는 과거시험에서 9번 장원급제했다는 의미다. 한번도 급제하기 쉽지 않은 시험이 과거시험이고, 여기서 장원급제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인데, 9번이나 장원급제했으니 가히 조선 500년 역사의 최고 천재라 할 수있을 것이다.http://www.yutongdaily.com/734

 

[유통데일리] [잡학여행] ‘구도장원공’ 율곡 이이

조선조 최고의 천재 '율곡 이이' © 유통데일리조선 역사 500년간 최고의 천재를 꼽으라면 단연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들 수 있다. 율곡은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는 별명을 지녔는데,

www.yutongdaily.com

 

 

율곡이 스무 살 때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 지은 <자경문(自警文)> (298쪽)

 

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단계별 추천도서(314쪽)

 

인문 고전 독서 참고도서(3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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