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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1)

ih2oo 2022. 4. 9. 06:02

2022년 4월 7일

 

지난주에 빌렸던 책 가운데 가장 늦게 읽은 책인데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책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1% 인문고전 독서법'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지성 지음, 문학동네에서 펴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지음)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개인, 가문,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

2장 리더의 교육, 팔로어의 교육

3장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법

4장 인생경영, 인문고전으로 리드하라

5장 인문고전 세계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6장 세상을 지배하는 0.1%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 책에는 사람 이름이 수없이 나온다.

그들이 지은 책 이름도 많이 나온다.

 

유클리드의 <기하학>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

 

인문고전 독서 모임인 '올림피아 아카데미'에서 읽고 토론한 책들

플라톤의 <대화편>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데이비드 흄의 <인간 본성론>

칼 피어슨의 <과학의 문법>

앙리 푸앵카레의 <과학의 가설>

 

상대성 이론을 발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인생을 건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면서부터 그의 천재성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레오나르 다 빈치)는 

회화, 조각, 공기역학, 광학, 해부학, 식물학, 건축학, 지리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적인 업적을 남겼다.

 

레오나르 다 빈치는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구할 수 있는 모든 고전을 구하고

중세의 고전 문헌을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다. (에드워드 멕커디)

 

<경제학 원리>

<자유론>의 저자 존 스튜어트 밀의 인문고전 독서와 독서 토론 이야기

 

저자는 인문고전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문고전은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천재들이 자신의 모든 정수를 담아 놓은 책이다."

 

인문고전의 정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 누구나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

1. 바보 또는 바보에 준하는 두뇌가 서서히 천재의 두뇌로 바뀌기 시작한다.

2. 그동안 억눌려 있던 천재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3.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천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23쪽)

 

이 책 67쪽에 나오는 내용이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인문고전 저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실시한 교육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가 깊은 대화를 통해 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발견해가는 교육이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사례와 증거를 대면서 열광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장한나는 왜 하버드 철학과를 선택했을까? (68쪽)

 

소문난 삼류 학교 시카고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 (74쪽)

강영우 지음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실명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백악관 직속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에 오른
강영우 박사가 제시하는 성공하는 삶을 위한 10가지 교육 원리!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어야 졸업시킨 시카고 대학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 등장하는

빈민가의 교사 '마바 콜린스'의 이야기가 80~81쪽에 나온다.

"성공이 너희에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너희가 성공을 향해 다가가야 하는 거야"

 

치원 황상(1788~1870), 다산 정약용(1762~1836)이 강진 유배시절에 길러낸 대표적인 인물

연암 박지원(1737~1805), 조선 후기 소설, 철학, 천문학, 병학, 농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한 북학의 대표적 학자

 

뉴턴

처칠

에디슨

세인트 존스 대학

시카고 대학

마바 콜린스

클레멘트 코스의 사례가 주는 교훈을 81쪽에 적었다.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문맹을 천재로 만든다.

지능이 낮은 아이를 천재로 변화시킨다.

평범한 학생들을 뛰어난 인재로 만든다.

둔재를 노벨상 수상자로 만든다.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적으로 향상한다.

어떤 희망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물음표 교육을 살려야 천재가 산다.(83쪽)

 

학생들에게 읽힐 인문고전들(90쪽)

초등학교 5~6학년

명심보감,

논어,

맹자 한문 원전을 모두 필사하면서 외우는 방식으로 읽힘

 

중학교

장자의 <장자>,

사마천의 <사기열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볼테르의 <영국인에 관한 서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

에덤 스미스의 <국부론> 등을 원서로 읽힘

 

고등학교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루소의 <사회계약론>

셰익스피어의 <희곡집>

괴테의 <파우스트>

마르크스의 <자본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등을 원서로 읽힘

 

전 세계 0.1% 부자들은 인문고전을 읽는다. (126쪽)

 

한국의 젊은 부자들이 고른 대표적인 인문고전 (139족)

<사기열전>

<로마제국 쇠망사>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플루타르크 영웅전>

 

 

조지 소로스

존 탬블턴

위런 버핏

위의 자본주의 승자들은 '돈은 인간을 섬기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는 신념으로

매년 천문학적인 재산을 기부하고 있다.(140쪽)

 

 

인생경영, 인문고전으로 리드하라 (141쪽)

가장 감명받은 책을 들라면 <논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1910~1987)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1915~2001)

 

이병철은 세심한 인생경영~<논어>에서 비롯

정주영은 불굴의 의지 경영~<채근담>과 <대학>에서 버롯

 

각 시대의 리더들은

문학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마음을

철학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생각을

역사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삶을 배웠다.

그리고

자신의 배운 것을

국가, 군대, 기업 등의 경영에 활용했다.(146쪽)

 

 

누구나 이병철, 정주영 이상의 인문고전 독서가가 된다면?

 

조선 최고의 국가경영 능력자 세종과 정조

중국의 당 태종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서양의 알렉산더의 공통점은 인문고전을 사랑한 사람들이었다. (152쪽)

 

현대 경영학의 대표, 미국의 <피터 드러커>, 유럽의 <찰스 핸디>

 

현대 경영학은

조지 마셜

하바드 경영대학원

하바드 법과대학원

알렉산더 대왕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로 연결된다.

고대 그리스 철학을 모르고는 현대 경영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155쪽)

 

이계안의 <누가 칼레의 시민이 될 것인가?>

 

피터 드러커의 <변화 리더의 조건>

"진정한 마케팅은 '우리가 팔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지 않는다.

'고객이 구입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다.(161쪽)

 

소크라테스는 질문법을 사용해서 불멸의 철학 세계를 구축했다.

피터 드러커와 찰스 핸디는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을 경영학에 적용해서 경영학계의 전설이 되었다.

잭 웰치, 스티브 잡스, 이건희는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을 경영 현장에 적용해서 경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166쪽)

 

최고의 경영자는

본질경영, 전략경영, 인재경영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본질경영과 전략경영의 완벽한 교과서가 플라톤의 <대화편>과 손무의 <손자병법>

인재경영의 교과서는 <논어>

 

 

논어를 읽는 법을 지은이는 179~181쪽에 자세히 설명했다.

 

공자는 논어를 직접 쓰지 않았다.

공자가 직접 편찬한 6권의 책이 있다.

 

6경(六經)~시경, 서경, 역경, 예가, 악경, 춘추

사마천의 <사기본기>

증자 <대학>

자사(증자의 제자이자 공자의 손자) <중용>

맹자(자사의 제자이자 공자 다음가는 사상가) <맹자>

사서~논어, 대학, 중용, 맹자

순자(동양의 아리스토텔레스) <순자>

동중서 <춘추번로>

왕충 <논형>

 

북송오자(北宋五子)

주돈이 <태극도설>

소강절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정호, 정이 형제의 <명도문집> <어록> <이정유서>

 주자 편집의 <하남정씨문집> <하남정씨유서>

장재 <정몽> <횡기역설> <서명> 

주자(주희) <근사록> <주자문집> <주자어몽> <논어집주> <역학계몽> <태극해의>

왕수인(양명학의 창시자) <전습록>

 

 

이탁오(이지) <분서>

대진(성리학의 理를 비판하는 氣철학의 완성자) <맹자자의소증> <원선>

서경덕 <원리기> <이기설>

퇴계 이황 <성학십도> <자성록> <언행록> <퇴계선집> <전습록논변> <퇴계와 고봉간의 편지 모음집>

율곡 이이 <격몽요결> <동호문답> <성학집요> 

정약용 <논어고금주> <맹자요의> <중용자장> <대학공의>

 이렇게 근 60권의 책을 순서대로 읽으라고 권한다.

베껴 적는 데도 이름마저 생소한 책들도 많아서 옳게 적었는지 의문이다.

이런 인문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돈 없고, 능력 없고, 배경 없는 사람일수록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185쪽)

저자가 책 한 권 읽는데 1년 이상 걸렸다는 책 플라톤의 <소피스테스> <티마이오스>

 

저자는 말한다.

인문고전은 재미없다. 제일 읽기 싫다.

 그러나 읽지 않을 수 없다.

나의 두뇌를 조금이라도 변화시켜주는 책은 인문고전 밖에 없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칸트, 하이데커를 읽고 악! 하고 소리 지르는 사람, 눈물을 흘리는 사람

 

198쪽에 적힌 것이다.

만일 누구든지 인문고전, 특히 철학고전을 단 한 권이라도 제대로 뗀다면

그 사람의 두뇌는 반드시 변화한다.

이어서 199쪽부터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205쪽부터는 인문고전 읽는 노하우를 적었다.

저자가 필사한 책 키르케고르, <맹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

녹음해서 들은 책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베케티우스의 <군사학 논고>

 

일단 저질러라

일단 인문고전을 가지고 다녀라 

213쪽이다.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

 

 

 

너무 길어서 다음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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