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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by ih2oo 2022. 7. 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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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0일

 

일전에 오가며 찍은 사진을 보니 여러 생각이 든다.

장마와 더위에 이것저것 짜증도 나지만,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세상은 재미있다.

보이는 사물들이 멋있어 보이니 나도 행복하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짜증 나는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괜찮다.

 

"한 겨울 추울 때를 생각해봐'

"더워야 벼도 익고 과일도 익고 채소도 크지"

 

더위를 참고 견디면서 날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여름이 덥지 않으며 여름이가.

땀 흘리는 여름이 있기에 추운 겨울이 있다고 생각하자.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면 얼마나 행복하 나날인가?

 

어디 심하게 아픈 데가 없으니 그렇고

나가면 바깥 풍경들이 녹음 속에 푸른 모습을 보이니 어찌 싱그럽지 아니한가.

그냥 보이는 나무들도 유심히 관심 두어 보면 대견스럽다.

키다리 미루나무 아래 작은 모습으로 서 있는 버드나무들.

정안천 산책길의 나무들이다.

오늘도 저 나무 밑을 걸었다.

매미 소리 들으면서.

 

 

바깥 풍경을 보면 밤이 밤송이 모양을 제법 티 내고 있고

꽃 떨어지면서 매달린 작은 대추알이 대추라 불러도 될만하다.

밤과 대추 모습이 세월 빠름을 알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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