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
금학동 생태공원 위 저수지는 여전히 물이 가득하다.
저수지 물은 항상 담겨있어도 썩지 않는다.
물속에 나무가 서 있어도 물이 흐려지지 않는 모양이다.
바람이 불지 않은 잔잔한 저수지 물에 비친 반대편 잔영이 아름답다.
이 저수지 위에 휴양마을이 있다.
거기를 가려면 저수지 상류부터 개울가 산책로를 걸어야 한다.
졸졸졸 여울물 소리를 내면서 조심스럽게 걷는 것도 운동이다.
도심에서 어디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겠나.
그야말로 물소리가 졸졸졸이다.
졸졸졸 소리 내면서 흐르는 그 물도 맑다.
손바닥으로 한 움큼 떠 마셔도 좋을 듯싶다.
금학동 위 저수지가 끝나는 곳부터 졸졸졸 계곡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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