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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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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길에는 버드나무가 많다.

길을 걷다 보면 버드나무와 수양버들이 간간이 서 있어서 그늘도 만들어주고

운치도 좋게 하여 걷는 사람이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도 만난 수양버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모양을 보니 예쁜 소녀가 긴 머리를 자르거나 묶지 않고 늘어뜨린 형상이다.

하도 머리가 길어서 땅에 닿았다고나 할까.

긴 머리채를 자랑하는 것 같다.

 

버드나무가 있고 수양버들 그리고 능수버들이 있다는데

그 구별법은 잘 몰라서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다.

 

버드나무는 대체로 어린 가지만 늘어지고, 또 길게 늘어지지 않아 다른 버들과 구별된다. 그러나 중국 땅이 고향인 수양버들과 우리나라 특산인 능수버들은 고향은 달라도 외모는 거의 똑같다. 소녀의 풀어헤친 생머리처럼 가는 가지가 길게 늘어져서 거의 땅에 닿을 정도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017

 

수양버들

실버들을 천만사 늘여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임이야 어이 잡으랴 소월의 시 〈실버들〉을 먼저 감상해본다. 수많은 가지를 실처럼

100.daum.net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길의 수양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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