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문학상 및 풀꽃동시상 시상식

2022년 10월 8일(토) 오후 1시

나태주풀꽃문학관 앞 주차장에서 있었던 행사 모습이다.

 

올해 수상작은

풀꽃상에 양애경 <읽었구나>

대숲상에 배한봉 <육탁>

풀꽃동시상에 공재동 <초록 풀물>

 

이 행사는 충청남도와 공주시 그리고 나태주가 후원한 행사로

나태주풀꽃무학관운영위원회가 주관하였다.

 

수상한 여러분을 축하하며

나태주 시인의 건강과 문학관의 발전을 빈다.

 

시상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나태주 풀꽃 문학관이 보이는 행사장

많은 내빈과 문인 그리고 시민이 동참한 날이었다.

▲행사장

 

 

▲개회사

 

▲행사장

 

▲참석 내빈

 

경과보고, 심사평, 환영사, 축사, 시강, 수상 소감 등이 이 무대에서 이뤄졌다.

 

▲나태주 시인

 

▲파란ㄴ 하늘에 흰 구름

 

맑은 날

 

오늘날이 맑아서

네가 올 줄 알았다

어려서 외갓집에 찾아가면

외할머니 오두막집 문 열고

나오시면서 하시던 말씀

 

오늘은 멀리서 찾아올

젊고 어여쁜 너에게

되풀이 그 말을 들려준다

오늘 말이 맑아서

네가 올 줄 알았다

 

많은 사람이 오랜만에 풀꽃 문학관 마당에 모였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둥실 떠있는 맑은 오늘

오늘 상 타서 좋은 날이고

축하해 주어 좋은 날이다.

 

누가 왔나 눈을 크게 뜨고 사진을 키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