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마곡사 가는 노선은 하나가 아니라
크게 두 가지다.
사곡을 거치는 것과 광정을 거치는 것이다.
10월 30일 일요일
오늘은 광정을 거치는 마곡사행 시내버스릏 탔다.
아침 9시 50분 공주교통 시내버스다.
버스 제일 앞 자리에 앉아서
버스가 가는대로 전망을 담았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열어놓은 상태로
좀 괜찮다 싶으면 곧바로 촬영했다.
나중에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보니
어디서 찍었는지도 모를 것이 많다.
하지만, 가을의 농촌 모습을 맘껏 즐긴 셈이다.
어디 면 어떤가?
이런 것이 즐거움이요 행복이다.
나에게는.
여기저기 가을은 깊어간다.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멋지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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