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공주 시내 여섯 군데 갤러리에서 고흐 展이 열리는 현장을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다.
공주 시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곳의 갤러리를 찾아다니는 것은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봉황동 반죽동 중동 교동 등에 갤러리가 잘 조성되어서 이런 작품전을 열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가는 곳마다 형장에서 자세히 해설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큰 다행이었다.
미술사나 서양의 화가게 대한 기초 지식이 없을 뿐 아니라 수채화나 유화에 대한 문외한이라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무엇 하나라도 보고 느끼고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체험하기 위함이었으며
시내 구도심을 걸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음을 자인한다.
그런 의미에서 뜻깊은 경험이었고 전시회를 돌아보고 알게 된 것들과 알고 싶은 것들을 그냥 말 수 없어서 적는다.
혹 잘못 알고 있는 것이나 의문 점에 대한 해답을 주실 분께서는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
1853년 3월 30일~1890년 7월 29일(37세)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프랑스 오베르 쉬르우아즈에서 죽음
일생을 가난 속에서 동생의 도움을 받았고 독신으로 삶
풍경화와 초상화를 그린 네덜란드 후기인상주의 화가
주요 작품: 감자를 먹는 사람,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27세에 그림 시작하여 주요 작품이 모두 10년 간에 만들어짐
고갱의 그림 <해바라기를 그리는 고흐> 고갱과 결별
정신병 발작으로 자신의 왼쪽 귀 잘라
고흐의 죽음의 충격으로 4살 밑 동생 테오도 정신병이 생겨 형이 죽은 지 6개월 후인 1891년 34세 나이로 죽었다.
생전에 <아를의 붉은 포도밭> 이 한 점만 400프랑에 팔렸다.
사후에 빨리 인정받았다.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다.
고흐가 화가가 된 것은 자신이 존경하던 화가의 그림을 보고 그것을 모사하면서 기교를 익혔기 때문이다.
밀레의 그림 소재는 자연, 그리고 자연 속의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일본 유키요에에서도 일본적 스타일 받아들였다.
전기(1885년 이전), 감자 먹는 사람들
파리 시절( 1886~1888), 탕기 영감의 초상화
아를 시절(1888년 2월~1889년 5월), 노란 집, 밤의 카페테라스, 자화상, 반 고흐의 의자, 집배원 조제프 롤랭의 초상, 해바라기
생레미 시절(1889년 5월~1890년 5월), 별이 빛나는 밤,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있는 길, 자화상, 아를의 여자,
오베르쉬르우아즈 시절(1890년 5월~7월) 도비니의 뜰, 가세 의사의 초상, 오베르의 교회, 까마귀가 나는 밀밭
1. 네덜란드와 프랑스
왜 다른 나라도 아닌 프랑스로 갔나?
2. 형제간의 편지
네 살 밑의 동생과 왜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동생의 신세만 졌나?
3. 공주의 갤러리 6곳에 일제히 고흐의 작품을 전시한 의미는 무엇이며 가는 곳마다 관람자 수가 없거나 한두 명뿐이었는데 그 원인은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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