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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의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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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있었던 제5기 공주대학교 인문학 강좌 인문학으로 보는 세계유산의 첫 시간으로 고려대 신상철 교수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1. 유네스코 창설과 세계유산 제도의 정립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재 보호 정책 수행에 국제적 협력 필요성 인식 즉,

문화재 파괴 방지 및 보존에 관한 공동의 책임 의식 필요성 제기됨

1931년 아테네에서의 첫 회의'국제 역사적 기념물 건축가와 전문가 회의'로 아테네 헌장 제청

1945년 11월, 영국과 프랑스 공동주체로 유네스코(UNESCO) 창설 준비위원회 구성

1945년 11월 16일, 37개국 대표가 런던에 모여 유네스코 창설

유네스코의 사명은, 유엔의 전문 기구로서 교육, 과학, 문화, 정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협력으로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1964년 제2차 국제 역사적 기념물 건축가와 전문가 회의(베니스)에서 세계유산 제도의 정립 기반 마련. 13개 결의안 채택. 베니스헌장 제정,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설립 승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1965년 세계 역사적 기념물과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비정부 기구다.

1972년 11월, 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세계유산 협약)' 채택으로 본격전 세계유산 제도의 시행이 이루어짐

2. 문화재 개념의 변화 과정과 문화유사 보호 정책의 역사

근대 서구 사회에서 국가 차원의 문화재 관련 제도를 가장 먼저 수립한 나라는 프랑스

프랑스에서  문화재는, 기념비성, 역사적 의미, 오래됨, 미적 가치, 경제성 그리고 공동의 기억 등의 가치들로 설정됨

2016년 기준 총 42개의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을 보유한 프랑스는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독일과 함께 많은 수의 세계유산 보유국이다.

이집트 남부 나일강 고대문명 유적지 아부심벨 신전이 아스완 댐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어 북서쪽으로 옮긴 사연은 귀중한 문화재의 복원과 이전의 어려움이 있다. 이 이집트의 아부심벨 신전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됐다고.

중국의 원명원(圓明園)

로코코와 바로크식의 대리석 건축, 연못과 정원, 도서관까지 갖춘 호화로운 궁궐이 1860년 영불 연합군에 의해 소실, 폐허가 된 곳. 엄청난 문화재가 소실된 거기에 빅톨 위고 상?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는 일찍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과 중국의 원명원이 서양예술과 동양예술의 대표라고 하면서 전자는 이념적인 예술을 보여주고 후자는 몽환적인 예술을 보여준다고 했다.

빅토르 위고는 "원명원은 유일무이의 걸작일 뿐만 아니라 몽환예술의 모범이기도 하다. 만약 몽환에 모범이 있다면"라는 말로 원명원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1860년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원명원에 불을 질렀고 이어 1900년에 8개국 연합군이 재차 베이징을 공략하고 원명원에 불을 질러 원명원은 더는 재생이 불가능한 폐허로 되었다.

1983년 원명원은 유적지 공원으로 되어 산과 물은 어느 정도 복원되어 봄에는 봄놀이, 여름에는 연꽃제, 가을에는 국화제, 겨울에는 눈놀이 등 행사를 마련한다. http://korean.cri.cn/1760/2013/12/25/1s206912.htm

 

<STRONG>원명원: 사라져간 정원 </STRONG>

(사진설명: 아름다운 원명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적지 9중 두번째인 원명원(圓明園)은 사라져간 최고의 정원이다. 고도 베이징(北京)의 서북쪽에 최고의 풍수를 자랑하는 산수가 있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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