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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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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14:00부터 16:00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제5기 공주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좌 '인문학으로 보는 세계유산'  두 번째 시간으로 김혜진 교수 시간으로

'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박물관 대강당을 메운 수강생들이 조용한 가운데 강사의 강의를 열심히 듣는 모습이 매우 학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강사는 화면으로도 소개되었는데 소상한 소개 내용을 다 적을 수 없어서 사진으로 대체한다.

 

이날 진행된 강의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으로 담아서 복습하는 것이 나에게는 유리할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허용치 않아서 기억을 더듬거나 강의 자료집을 보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해의 질이 떨어진다.

김혜진 한국외국어대학 교수는 아테테대학교 고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니 이 방면의 선구자인 것 같다.

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

1. 그리스 문화유산의 역사

그리스문화유산은 현재 그리스 영토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 프랑스와 스페인 남부, 이집트 북부, 키프로스, 터키 서안과 흑해 연안까지 확장되어 있다니 리스인들의 활동 영역은 에게해를 중심으로 지중해와 흑해까지 식민지를 건설했던 오랜 역사 때문인 것으로 본다.

고대 그리스에는 유명한  성소로 올림피아, 델피, 델로스, 네메아, 이스트미아 등이 있었는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관광산업에 대한 그리스 정부의 관심은 고조되어 1960대부터 고유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지닌 그리스의 섬과 시골까지도 그리스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자연경관을 찾는 관광객은 2015년만 해도 그리스 인구의 배가 넘는 2천만 명이 넘었다.

그리스 정부의 국가전문화 상품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2. 그리스 문화유산 가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지중해 지역 여러 나라 정부와 민간의 관심은 요즈음 더 높아졌다.

그만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관광 사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 홍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세계유산으로 지정 돠는 것이 국제적인 홍보 효과이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제국의 역사적 토대 위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적 정체성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

각국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그와 관련된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홍보하는 일은 어디나 마찬가지다.

 

3. 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

아테네는 서양문명의 본고장이다.

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것은 아크로폴리스와 그곳에 지어진 아테나 여신의 신전인 파르테논이다.

유네스코 엠블런으로도 지정될 정도로 세계유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기도 한 이 건축물은 그리스 문화유산 가운데 단연 가장 먼저 꼽는 것이기도 하다.

고전시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아레오파고스, 아고라, 프닉스 등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것은 서구문화의 정수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아테네라는 이름은 도시의 수호여신 아테나에서 온 것이다.

아크로폴리스~그리스어로 '높은'을 뜻하는 아크로와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가 합쳐져서 생긴 표현이다. 높은 언덕에 있어서 시내 전역에서 볼 수 있고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강의 내용에 쓰인 화면의 하나이다.

 

4. 나가는 말:아크로폴리스 박물관과 문하재 반환운동

파르테논 전시실의 특징 세 가지

하나, 복제본을 같이 전시한다는 사실

둘, 조명과 창밖으로 보이는 전경이 어우러지는 전시공간의 구성

셋, 문화재의 전시 공간과 위치 등을 보아 문화재 반환의 필요성을 관람자가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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