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수첩에 적힌 글

ih2oo 2023. 2. 15. 06:52

2023년 2월 14일

 

나의 저장 사진이 내 데스크톱 컴퓨터 드라이브 D 카테고리 '저장사진'에서 뽑아낸 것 '수첩 글'이다.

전에 내가 소지했던 수첩을 벌는 과정에서 버리기 아까운 페이지를 쭉 찢어서 보관했던 것이다. 오늘 이 6쪽의 글을 읽으니 뭔가 느낌이 온다.

<월성 낙서장>에서

 

 

옛날에 바보 둘이 함께 살았는데

"왜 시곗바늘은 늘 따로 다니는 거야?"

"야, 바보야! 서로 안 친하니까 그런 거지."

"그럼 왜 12시에는 서로 모이는 거야?"

"그거야 모여서 밥 먹으려고 그런 거지."

"아하, 그렇구나."

 

 

 

공주시 CI, 공주시 BI

 

공주 금강철교

 

 

 

 

 

 

<문학의 향기, 길을 떠나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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