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8일 토요일, 복지관 부근 들판을 본다.
어제 내린 비로 해갈이 된 밭에 비닐이 씌워져 있다. 아마 감자를 심었는지 아니면 뭘 심을 건지 깨끗이 경운 된 밭이 보기 좋게 정리된 모습이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이니까 청룡리 같은데 밭이 보이는 둑길을 걸으면서 보니 깨끗한 새로운 밭 모습이 앞으로의 생장하는 작물들의 모습과 함께 언젠가 수확하게 될 수확물들을 생각하면 희망이 보이는 들판이다.
론볼장에서 나와 정안천 냇물 쪽을 걷던 발길을 이곳 둑 길로 돌린 것은 오늘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햇살 밝은 이곳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여기도 찬 바람은 마찬가지다. 아마 꽃샘추위 같다. 내일을 풀린다니 오늘을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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