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죽동, 당간지주 부근 공주하숙마을 옆에 있는 제민천누리관이 있다. 안에 들어가 봤더니 부근의 대통사지와 관련된 공주의 불교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공주 대통사지는 어디가 정확한 곳이며 어떤 모양이고 그 규모는 어떠했는지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궁금하다. 절 앞에 깃발이나 번을 걸었던 당간지주가 이곳에 있으니 부근에 대통사가 있던 것으로 추측하는 것 같다. 또 국립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큰 솥 같은 유적도 대통사의 것으로 보고 있다. 당간지주도 있고 제민천의 대통교는 여전한데 공주의 옛날 백제시대의 사찰 대통사는 과연 어디 있었나?
공주는 웅진백제의 왕도였다. 불교가 성했던 옛날 백제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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