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도 보고 사진도 보고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에 있는 연못에는 뒤늦은 연꽃이 피고 있습니다. 또, 복지관 1층에서는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못의 연꽃 구경도 하고 복지관에서 사진전시회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정안천 연못이 보이는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처럼 혼자 걷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둘이서 셋이서 친구와 또는 가족과 함께 대화하며 걷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 안겨 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걷습니다. 이 길 아래 연못가 산책길에서는 좀 더 가까이 연못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뒤늦게 피어나는 연꽃들이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공주 정안천 연못의 연꽃이 장마 뒤에 조심스럽게 얌전히 피고 있습니다.

다시 볼 내년까지는 너무 깁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현관을 들어서면 

"난 언제난 네 편이야"이 글판이 반깁니다. 또, 요즈음에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23 아름다운 공주 전국사진공모전 <제32회 웅진전국사진공모전>이 2023년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이곳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시 지부가 주관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한국예총 공주지회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공주 연꽃이 늦여름을 장식하고 있고 아름다운 공주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입니다. 연못을 연못답게 가꾸는 분들과 좋은 자품을 전시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연못과 더 좋은 사진 작품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