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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려면?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24. 1. 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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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년 1월 5일 동락회의 노인들

청하 숯불갈비 식당에서 불고기를 점심으로 하면서 오고 간 대화가 주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었다.

매월 5일에 갖는 이 모임은 전직 중등 교장들의 모임이다. 물론 교육장이나 학무과장이나 교육연구관을 거친 사람도 있는데 지금은 모두 퇴직하 사람만으로 현재 회원 수가 24명이다. 연령대가 대부분 80대를 넘어선 고령의 어르신으로 대화의  주제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아가는가 이다. 40여 명의 회원 수가 줄어든 원인은 하나둘씩 유명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야 하고, 지금 이 회원들도 지금은 건강해 보이지만, 해가 갈수록 주름살도 늘고 기력도 쇠약해지게 마련이므로 코 앞에 닥친 건강 문제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다.

오늘 오고 간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해야 한다. 내가 관심을 갖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무리하지 말고 정도에 맞는 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사람이 늙어가는 것은 꾸준히 늙는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많이 늙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60대와 70대 중간의 고비를 넘기면서 꾸준한 자기 몸 관리를 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많이 먹어서 부담 갖지 말고 소식하여 위를 가볍게 하자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자. 사람들과 두루 만나자. 동락회에 매월 잘 나와서 만나서 대화하자.

새로움을 추구하는 생활을 하자. 여행, 모임, 자연 친화 등 활동

호기심 갖는 것 좋다. 방 안에 가만있지 말고 휠체어 타고라도 새로움을 만나라.

무리하지 않게 꾸준한 운동을 하자

건강한 노화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머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우고 익히는 활동이 노화를 더디게 한다.

목 부위를 자주 마사지 하는 등 자기 몸을 만지고 움직이면 좋다.

다시 말하면 날마다 새로움을 추구하고 자주 움직이는 생활이 노화를 늦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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