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치'라는 이름의 갤러리가 효심 1길에 있다. 거기서 열리는 '르누아르' 전을 보러 가느라 공주 시내를 걸은 것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 수리치 말고 다른 6곳에서도 전시되는데 다른 곳은 어제 다 둘러보았고 오늘은 그중 빠진 이곳 수리치 갤러리를 보러 걸은 것이다.
공주 중동사거리에서 연미사진관 골목, 은실여인숙, 박물관사거리에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를 지나면서 어미곰과 새끼곰 상을 보았다. 어미곰과 새끼곰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이다.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입구의 곰상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에 들어서니 나태주 시인의 시 '그 골목길'이 보인다.
▲그 골목길
▲옛날 호서극장 뒷골목
대통다리를 건넜다
▲대통다리를 건너면서 본 제민천
이미정 갤러리에서도 르누아르 전이 열린다.
▲르누아르 전 알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앞 '2024 대한민국알밤박람회' 안내판
▲충청감영 포정사 문루
▲봉황큰샘마을 지도
▲효심 1길 골목
효심 1길에 있는 갤러리 수리치에서 르누아르 전을 보고 오거리 다리 '봉황교'를 건넜다.
오늘 걸은 공주 시내 골목골목이 참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다. 골목에 눈에 거슬리는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우리나라라는 자부심을 느꼈다.
▲오거리 다리 봉황교에서 본 제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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