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비 오는 겨울

ih2oo 2024. 2. 6. 06:17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아침부터 겨울비가 내리는 날, 오늘도 론볼장에 가기 위해 유진 코아루아파트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길 건너편 다목적 문화 공간 건축 중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10월 준공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센터 모습이 빗속에 보인다.

총사업비 226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644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6개의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특급뉴스(http://www.expressnews.co.kr))

 

엊그제 다이소에서 산 5천 원짜리 접는 소형 우산이 이런 날은 제대로 쓸모 있다. 펼 때와 접을 때 모두 자동이며 접힌 상태로 뒤 호주머니에 넣어 다니기 편한 우산이다. 다른 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은 론볼장 안을 걷지만, 나는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바깥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다. 비가 오니 걷는 사람이 하나도 안 보이더니 나중에 한 사람이 걷는 모습이 보인다. 

 

비 오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그런대로 멋있는 길이다. 황톳길 시작 지점에서 보이는 주변을 담았다.

 

오늘은 동락회 모임이 있는 날이라 시내버스로 중동사거리까지 가서 내려걸었다.

귓속이 덜그럭거리는 것이 맘에 걸려 명이비인후과 의원에 들러 귓속을 파냈다. 양쪽 귓속에 귓밥이 많이 들었나 한참이나 빼냈다. 양쪽 귓속을 소제한 것이다. 귀이개 사용으로 귓밥이 밀려들어가 붙었다면서 귀이개 사용을 말린다. 개운한 기분인 지금 11,000원이 아깝지 않다

우산 쓰고 중동 거리를 걸어서 우체국다리, 반죽교를 건너기 위해 걷다가 보이는 풍광을 담았다.

우체국과 교회가 건너편에 보이고 바로 옆에 전 중동식당 자리에 멋진 자전거 있는 풍경이 보인다.

 

반죽교를 건너면 우체국과 성결교회 그리고 문화원과 옛날 공주읍사무소다.

 

공주 시내는 걸을 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며 감회가 새롭다.

청하숯불갈비 식당에서 22명의 회원이 만나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수고하시는 김호익 회장의 연임믈 축하하며 깐깐하게 모임을 이끌어가는 동락회 모임의 일원으로 적극 협조하자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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