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공주 3.1중앙공원에 올라 보라

ih2oo 2024. 3. 26. 13:03

 

충남도민리포터 글로 2024년3월 25일 자로 승인된 글입니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2071684&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0

 

공주 3.1중앙공원, 거기서 보이는 것들

공주 3.1중앙공원, 거기서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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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백제고도며 문화관광도시답게 곳곳에 공원이 많은 도시다

공주의 공원을 알아보니 공주에는 계룡산국립공원을 비롯하여 금강 강가에 조성된 금강신관공원, 금강쌍신공원과 시내에서 멀지 않은 정안천생태공원,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금학생태공원이 있으며 공주보 부근의 웅진공원과 미나리꽝 끝의 금강공원, 공주 원도심에는 산성공원(공산성) 3.1중앙공원이 있으니 공주는 그야말로 가는 곳마다 공원이라 할 수 있다.

 

공주의 공원 가운데 원도심 중앙에 있는 3.1중앙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공주 3.1중앙공원의 유관순 열사 상

 

얼마 전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다녀갔다는 그 공주 3.1중앙공원이다.

여기는 다른 공원처럼 수목이 우거지고 경치가 좋아서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찾기보다 교육적으로 가치가 높은 공원이라 할 수 있다.  

공주 원도심 중앙의 공주중동초등학교 동쪽 옆 언덕 위가 바로 3.1중앙공원인데 공원 주변에 영명중고등학교와 공주도서관이 있고 멀지 않은 곳의 국고개문화거리 주변에 공주중동성당과 충남역사박물관과 효심공원이 있다.

▲3.1중앙공원 부근의 안내도

 

오래전부터 이곳에 많았던 벚꽃과 관련되어 앵산공원(櫻山公園) 이란 이름의 공원으로 불렸고앵산공원의 옛 사진에는 1927년 공주 읍민들이 세웠던 팔각정 사진도 남아 있는데, 공주 시민들의 휴식 장소이자 학창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공간으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았던 곳이었으나현재는 3.1중앙공원이라는 이름과 함께 언덕 일부만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3.1중앙공원 안내판

▲ 23.1중앙공원 유관순 영사 상 뒷면

 

3.1중앙공원 정상에 유관순 열사 상이 서 있는데 주변의 부조와 뒤에 새겨진 유관순 열사와 사에리시에 대한 자세한 활동 상황은 당시 유관순 열사의 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내용들이다.

유관순 열사 상 뒷모습

3.1중앙공원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공주 원도심의 모습은 오늘도 아담하고 정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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