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사랑회 2024년 5월 모임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충남교육사랑회 춘계 모임이 동학사 동화식당에서 있었다.
충남교육사랑회는
1999년 8월 말 갑작스러운 3년의 정년 단축으로 뜻하지 않게 정년을 맞은 전국의 수많은 퇴직교원이 생겼으며 이에 충남의 퇴직 교원들의 모임인 충남교육사랑회를 만들었다.
충남교육사랑회는 충남에서 퇴직한 교원들이 모여 여생을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1999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현재까지 25년째 이어오는 전직 중등교장급의 모임이다.
초대와 2대 회장은 송원섭, 3대 유재설, 4대와 5대 김용국, 6대와 7대 조남익 회장을 거쳐 8대 이영복 이후 현재는 2019년부터 9대 민병교 회장에 이르렀다.
오늘 모임은 동학사 동화 식당에서 15명 회원이 참석하여 김성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11시부터 등록, 11시 30분에 개회식, 연찬, 기타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오찬, 대화 및 자유토론 후에 기념 촬영을 했다.

▲2024년 5월 17일 충남교육사랑회 회의

 
오늘 회의 자료는 '교직은 정년이 있지만, 교육은 정년이 없다'는 타이들로 모두 7쪽 분량의 회의 자료가 회장단에서 제작 배포 외었다.

▲2024년 5월 17일 충남교육사랑회 민병교 회장

 
개회식은 이영복 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민병교 회장의 인사, 송원섭 고문의 고문대표 인사로 이어졌으며 업무보고는 지난 2023년 가을 모임의 결과와 기타 회원 동정이었다.
이제 고령의 회원들이라 타계하는 수만큼 후속 회원 가입이 드물어 회의 참석 회원이 줄어드는 실정이 아쉽다.
연수는 김성련 사무총장의 2024 교육부 주요 정책 안내가 있었고 이영복 고문의 건강 도움 자료로 '누원서 엉덩이 들고 궁둥방아 찧기'와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 절차'에 대한 안내를 제공된 자료로 상세히 설명했다.
김순길 회원의 시 낭송은 푸르른 5월에 잘 어울리는 시, 미당 서정주의 <푸르른 날>인데 시 낭송의 극치를 보았다. 멋진 낭송에 마음 찐 했다.

▲2024년 5월 17일 충남교육사랑회에서 시낭송 하는 김순길 회원

 
푸르른 날 /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https://cafe.daum.net/sjy1248/bOR4/179?q=%EC%84%9C%EC%A0%95%EC%A3%BC%20%ED%91%B8%EB%A5%B4%EB%A5%B8%20%EB%82%A0&re=1
 
 
연찬 자료로 사무총장이 제공한 '2024 교육부 주요 정책' 자료의 설명이었다.

 
다음은 이영복 고문이 제공한 연찬 자료 '누워서 엉덩이 들고 궁둥방아 찧기.로 계속적인 실천으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어 매우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어 여기에 공개한다.

▲2024년 5월 17일 충남교육사랑회 연찬 자료 성명하는 이영복 고문

 
 

 
이제 건강을 생각할 나이에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구체적으로 자기 건강을 지키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차기 모임은 접근성이 더 좋은 장소로 정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2024년 5월 17일 충남교육사랑회 참석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