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공주 론볼협회 회원 몇 명이 계룡면 경천의 벼슬한우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한 후 차 회장 차로 드라이브 겸 신원사를 가볼 수 있었습니다. 박 회장님과 신 선배님 모두 네 명이 오랜만에 가본 신원사 모습입니다.
언제 와 봤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한참 된 것 같습니다. 왜냐면 신원사 가는 길이며 신원사 경내의 모습들이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신원사 가는 길가의 식당이나 매점이 모두 철거되어 하나도 안 보이고 전에 없던 일주문도 보였습니다.
자동차들이 신원사 경내까지 들어가도록 한 것은 잘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절에 오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한 점과 절 안의 경건한 점을 견줄 때 개인적으로는 사찰 경내 마당까지 차가 들어온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전에 없던 전각도 더 늘어난 것 같고 사찰 안 모습이 발전적(?)으로 신도를 배려한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주 15일이었으니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연등이; 대웅전 앞 하늘을 덮어 장엄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곳저곳 신원사 경내를 돌아본 내용들입니다. 감로수 한잔도 비치된 종이컵을 이용하여 마실 수 있었는데 절을 찾는 사람들에 대한 서비스로 생각되었습니다.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은 계룡산 연천봉 아래 있는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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